37개 노회 목회자 70명, 18기 총회교회개척훈련 수료

37개 노회 목회자 70명, 18기 총회교회개척훈련 수료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7년 06월 12일(월) 16:12

"이 시대에 목사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새롭게 교회를 시작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할 때 총회 개척훈련에 참석했다. 한 영혼을 섬기기 위해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기로 다시 한번 결단했다."(영등포노회 은혜로사는교회 손미애 목사)

37개 노회에서 70명의 목회자가 총회 교회개척훈련 수료식을 갖고 개척 교회의 건강한 성장과 사역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총회 국내선교부(부장:장향희, 총무:남윤희)는 지난 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8기 총회교회개척훈련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3월 제1과정을 시작으로 현장탐방 제3과정까지 끝마친 목회자 70가정의 부부가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소감을 밝힌 손미애 목사는 "교회개척훈련 중 그룹별 컨설팅 시간을 통해 개인의 좁은 시각으로만 바라보던 교회를 새롭게 바라보는 은혜를 경험했고, 실제적인 현장교회 탐방에선 다양한 가치관의 확장을 경험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수료식 감사예배는 장향희 목사(든든한교회)의 인도로 박창재 목사(전산교회)의 기도, 총회장 이성희 목사(연동교회)의 '뿌리가 든든히 세워진 교회' 제하의 설교와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또 수료식에서는 우인택 목사(서울새생명교회) 방은배 목사(강서2교회) 도주명 목사(전주온교회) 김남진 목사(하영인교회)가 각 권역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이성희 목사는 "18기 총회 교회개척훈련을 수료한 목사님들을 축복하고,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뿌리가 든든히 세워진 거룩한 교회를 세워나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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