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한기총과 통합 의지 재차 피력

한교연, 한기총과 통합 의지 재차 피력

[ 교계 ] 6-4차 임원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7년 06월 12일(월) 16:02

한교연이 한기총과의 통합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정서영)은 지난 8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6-4차 임원회를 열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의 통합을 적극 추진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교연 임원회는 "한기총 대표의 직무대행체제로 인해 통합 추진작업이 지연되고 있으나 한교연이 한국교회 통합에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계속 추진해 나간다는데 의견 일치를 보았다"며, "한교연은 흔들림 없이 한국교회 통합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임원회는 오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크리스찬아카데미(원장:이근복)와 공동 추진하기로 하고, 15일 한교연과 크리스찬아카데미 간의 업무협약(MOU)을 공식 체결해 목회자 교육훈련 및 교회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임원회는 광복 72주년을 앞두고 오는 8월 8~10일까지 순교자 유가족 및 독립유공자 가족 초청 독도수호기도회 등 기념행사를 갖기로 결의했다. 이외에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서대문) 등 3개 교단의 총회장과 부총회장을 한교연 공동회장과 부회장으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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