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교회 조손가정 섬김, 보건복지부장관 유공표창

성민교회 조손가정 섬김, 보건복지부장관 유공표창

[ 교계 ]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7년 06월 02일(금) 17:15
▲ 윤석이 목사(좌).

조손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격려하고 생활비 지원 및 친교를 나눠온 대전서노회 성민교회(윤석이 목사 시무)가 지난 19일 사학연금 서울회관 강당에서 열린 제14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가정위탁 유공표창을 받았다.

2014년 대전가정위탁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손가정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및 후원을 지속해온 성민교회는 매월 1회 주일 오후를 구역봉사활동의 날로 정해 방문상담, 생필품 및 금일봉 전달 등 어르신 및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다.

성민교회는 조손가정 돌봄 봉사 외에도 독거노인, 자립대상 교회 지원, 지역 청소 활동 등 어려운 이웃 및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윤석이 목사는 "조손가정의 아이가 교회에 등록해 교회에서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며 보람과 기쁨을 느꼈다"며, "어렵고 힘든 일에 늘 앞장서온 교인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조손가정을 잘 살피고 섬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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