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ㆍ귀국선교사 모임, 선교발전 기여한 공로 치하

은퇴ㆍ귀국선교사 모임, 선교발전 기여한 공로 치하

[ 교단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7년 05월 29일(월) 15:36

총회 세계선교부 주최로 총회 파송 은퇴선교사 및 귀국 선교사 모임이 지난 17일 선교사 부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동교회 다사랑홀에서 열렸다.

지난해 세계선교부 출범 이후 최초의 공식모임을 가진 후 두번째 모임인 이번 은퇴 선교사 모임은 세계선교부장 김승학 목사를 비롯해, 총무 이정권 목사가 참석해 세계 복음화 및 교단 선교발전을 위해 헌신한 은퇴 및 귀국선교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은퇴선교사들은 "선교사 한사람 한사람의 경험이 소중한 만큼 세계선교부는 많이 경청해달라"고 당부하고, 실행위원회에서 결의해서 본부선교사를 정식 제도로 만들어 석좌제처럼 운영할 수 있게 하고, 은퇴 선교사들을 자원봉사자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것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부장 김승학 목사는 "세계선교부는 은퇴 선교사들의 의견을 청취해 선교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하고, 선교사들에게 소정의 선교비를 전달했다.

이번 모임은 안동교회(김승학 목사 시무)와 충신교회(이전호 목사 시무), 총회가 함께 후원했으며, 원당반석교회(최재권 목사 시무)가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총무 이정권 목사는 "선교사가 은퇴하더라도 총회로 보험료를 보내면 70세까지는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이외에도 선교사들을 더 잘 섬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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