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제101회기 군종목사 수련회 개최

총회 제101회기 군종목사 수련회 개최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7년 05월 22일(월) 11:39

총회 군경교정선교부(부장:임인채, 총무:문장옥)가 제101회기 군종목사 수련회를 16~18일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전북권 8개 노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군종목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선교 정보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한국군종목사단장인 46기 이정우 대령부터 막내 74기까지 군종목사들은 자기소개를 통해 현 근무지와 목회 사역의 내용, 기도제목 등을 나누면서 서로의 사역을 이해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기도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군선교 사례를 통해서는 대위 정해 목사가 35사단 충경교회 사역의 초점으로 교회에 나오지 않는 장병들이 선호하는 것을 채워주고, 물질적인 것을 넘어 영적인 필요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해군 대위인 조윤 목사는 제주 강정마을에서의 화해와 회복, 평화와 상생을 기원하는 사역을 설명했다.

또한 대위 장문수 목사는 국군믿음교회 사역을 하며 의무4개부대와 공군대학 및 자근단 헌병대 복음화 등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특강은 중령 장승권 목사가 '군목회 paradigm shift', 전 중앙대 정경대학장 이규환 교수가 '삼국지로 인문학을 배우다'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군경교정선교부장 임인채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수련회를 통해 다시 한번 선교의 불꽃이 군선교 현장에서 타오르기를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현재 총회 군종목사는 육군 46명, 해군 6명, 공군 11명 등 총 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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