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섬공동체(대표:유해근)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30분 광장중학교에서 다문화이주민 초청 나섬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몽골，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 이란， 중국， 필리핀， 터키 등 다양한 국적의 이주민 300여 명은 체육행사 및 레크레이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된다. 유해근 목사는 "이주민 선교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이주민들이 한국과 교회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섬공동체는 매주일 6개국 자조모임 및 예배， 이주민 인권， 복지， 의료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며， 북한이주민을 위한 평화캠프， 코피노 학생들을 위한 필리핀 행복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외국인커뮤니티 지원사업으로 실시되는 나섬어울림한마당은 올해로 20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이주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