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임직예식위원회 첫모임, 위원장에 박노택 목사

목사임직예식위원회 첫모임, 위원장에 박노택 목사

[ 교단 ] 임희국 교수 등 전문위원 3인 선정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6년 12월 14일(수) 09:52

목사임직예식위원회의 첫모임이 지난 9일 백주년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열려 위원장에 박노택 목사(비산교회)를 선출하는 등 임원을 조직하고, 수임안건인 '장로노회장 임기시 목사 임직 예식 별도 제정'과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스톨 사용을 금지하고 바른 사용에 관한 모범안 제정'의 연구 작업에 들어갔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노택 목사는 "해마다 어느 노회든지 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동노회의 경우 밖으로 터져나왔을 뿐, 모든 노회가 잠재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라면서, "위원들 모두가 합의한 하나의 안을 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위원들은 전문위원으로 임희국 교수(장신대ㆍ교회사), 김경진 교수(장신대ㆍ예배설교학), 김명찬 총장(대전신대ㆍ예배설교학) 등 3인을 선정했으며, 전문위원들과 함께 수임안건을 연구해나가기로 했다.

목사 임직 예식에 관한 부분은 교단 전체의 초미의 관심사를 끌고 있는 사안인 만큼 지난 교육자원부 실행위원회에는 임원 3인을 제외하고 한국장로회연합회가 추천한 장로 2인을 포함해 목사ㆍ장로 4인씩을 동수로 위원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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