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역교단 긴밀한 협력 위해 분주한 행보

해외동역교단 긴밀한 협력 위해 분주한 행보

[ 교단 ] 이성희 총회장, 일본기독교단ㆍ말레이시아 SIB 이어 뉴질랜드장로교회 총회 방문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6년 11월 07일(월) 16:40
▲ 지난 2~5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보르네오복음교단(SIB) 총회에서 개회예배 설교를 전하는 이성희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이성희 목사(연동교회)가 일본기독교단(UCCJ), 말레이시아 보르네오복음교단(SIB) 총회 방문에 이어 오는 15~19일 열리는 뉴질랜장로교회(PCANZ) 총회를 방문키로 하는 등 해외 동역교단들과의 보다 긴밀한 협력을 위해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25~26일 도쿄에서 열린 일본기독교단 제40회 총회에서는 총회 석상에서 교단을 대표해 인사를 전하고, '에큐메니칼 포럼'을 참석해 일본교회와의 관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토의했으며, 지난 2~5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보르네오복음교단(SIB) 총회에서는 이례적으로 개회예배 설교를 맡아 '다시 거룩한 교회로' 제하의 설교를 전했으며 양 교단 협력을 재확인했다.

이 총회장은 오는 15~19일 더니든에서 열리는 뉴질랜장로교회(PCANZ) 총회 참석을 위해 14일 출국 예정이며, 이번 방문으로 지난 2012년 협정한 본교단과 뉴질랜드장로교회 간 목회자 교류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게 됐다.

▲ 이성희 총회장은 SIB 교단 총회 참석 외에도 박은덕 선교사 사역지인 난민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난민학교는 파키스탄, 미얀마에서 온 불법체류자 가정의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는 곳이다. 사진은 110명의 학생들에게 급식봉사를 마친 후 교실에 선 이 총회장 내외(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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