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교회ㆍ사회 향한 종교개혁 가치 찾는다

이 시대 교회ㆍ사회 향한 종교개혁 가치 찾는다

[ 교계 ] 한국기독교학회, 오는 21~22일 45차 정기학술대회 개최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6년 10월 10일(월) 16:52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이 시대의 교회와 사회를 위한 종교개혁의 가치를 찾는 의미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국기독교학회(회장:노영상)는 오는 21~22일 경기도 곤지암 소망수양관에서 2016 45차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구약ㆍ신약학ㆍ교회사학ㆍ조직신학 등 13개의 학회 500명의 학자들이 함께 종교개혁의 의미를 반추하며 이 시대에 희망 주는 기독교의 참모습을 모색한다.

'종교개혁과 후마니타스:기독교는 '헬조선' 시대에 희망을 줄 수 있는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개회예배에서 '칼뱅 모델의 예배', 폐회예배에서 '루터 모델의 성찬' 등 종교개혁 당시의 예배와 성찬을 재현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1박2일간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별 자유주제발표에 이어 개회예배, 주제강연, 연구윤리교육, 신진학자 소개, 학회별 지정주제발표 등이 진행되며, 유안 카메론 교수(유니온신학교), 폴 림 교수(밴더빌트대), 배덕만 교수(느헤미야기독연구원) 등이 주제 강연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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