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노회장 임기시 목사 임직 예식' 연구한다

'장로노회장 임기시 목사 임직 예식' 연구한다

[ 교단 ]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6년 10월 03일(월) 16:41

그동안 노회 분란의 소지로 작용해 온 '장로노회장 임기시 목사 임직'에 대한 예식 연구가 교단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9월 28일 총회 셋째날 오전 교육자원부(부장:주계옥)는 '장로노회장 임기시 목사임직 예식을 별도로 제정해달라'는 헌의안에 대해 '부서내에 연구위원회를 조직해 102회 총회에 보고키로 한다'는 심의결과를 보고했으며, 이에대해 총대들이 허락했다.

헌의안 제안설명에 따르면 "현재의 예식서는 집례와 서약, 안수기도와 선포가 노회장으로 명기되어 있어서 장로노회장 임기시 분란의 소지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에 대한 별도의 예식 지침서를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고 있다.

한편 제101회 총회에는 '장로 노회장의 목사안수예식 허용 범위'를 두고 의견이 엇갈린 서울동노회가 네 차례의 파행을 겪으며 총대를 선출하지 못해 불참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