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인성교육 활성화 위해 본격 발걸음

청소년 인성교육 활성화 위해 본격 발걸음

[ 교단 ] 교육자원부, 청소년인성교육프로그램 개발위원회 구성키로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6년 06월 06일(월) 16:33

청소년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장:채영남)의 본격적인 발걸음이 시작될 예정이다.

총회 교육자원부(부장:박봉수 총무:김치성)는 지난 3일 100회기 3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공교육 현장에서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청소년을 만날 수 화는 폭넓은 기회를 갖기 위해 '청소년인성교육프로그램 개발위원회'를 구성키로 결의했다.

새롭게 구성될 청소년인성교육프로그램 개발위원회는 인성교육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해 국가인증 절차를 위한 준비, 현장 보급, 운영 지도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원선교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원회는 박화경 교수(한일장신대), 장신근 교수(장신대)를 비롯한 전문가 10인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자원부는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청소년 인성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기독교적 가치관이 공교육 현장에서 뿌리내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실행위원들은 교단 산하 기독교대안학교 협의체 구성이 필요함에 인식을 같이하고 대안학교협의회를 결성하기로 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