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청년들을 복음의 자리로

이 땅의 청년들을 복음의 자리로

[ 교계 ] 청년위원회 등 3개 단체 공동 주최 '청년복음축제', 청년 1400여 명 참석 '성황'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6년 05월 30일(월) 11:30

총회 청년위원회(위원장:김경호)와 대전ㆍ충청지역 학원복음화협의회, 그리고 한남대학교가 공동으로 마련한 '청년복음축제'에 14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지난 5월 26일 한남대 성지관에서 열린 '청년복음축제 러브 페스티벌'은 문화를 통해 비기독교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리로 전도대상자를 비롯해 각 교회 청년부, 대학생 등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행사는 위원장 김경호 목사의 환영인사에 이어 게스트 오프닝순서, 뮤지컬 '가스펠', 서기 강기호 목사(드림교회)의 메시지, 결단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으며, 강기호 목사는 말씀을 통해 "3포, 4포, 8포 세대를 비롯해 흙수저, 헬조선 등 청년들의 어려움을 대변하는 단어들이 등장하고 이 시대가 청년들이 살아가기에 절망의 시대로 불리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말라"고 전하고, "희망을 찾는 비결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이며, 그분을 만나면 인생의 길이 가벼워지게되니 그분의 손을 잡으라"고 당부하며 결단의 시간을 이어갔다.

위원장 김경호 목사는 "이번 행사는 다음세대 청년사역을 위해 총회와 학교, 지역의 선교단체가 연합해 행사를 치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전하고, "청년들을 살리는 일들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대덕한빛교회 청년 담당 민병우 목사(학복협 사무총장)는 "청년사역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다음세대를 위해 함께 손잡을 수 있는 동역자들이 있는 한 청년사역은 소망이 있음을 확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한국교회와 한국사회를 책임지고 갈 다음세대 청년사역을 위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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