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과 교회， 교회와 지역 사회가 함께 연계성을 갖고 긴밀하게 협조하며 교회안 교육을 벗어나 지역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발표된다.

한국기독교교육학회(회장:조은하 교수ㆍ목원대)는 내달 4일 오전 9시 30분 서울 목동 소재 한사랑교회(황성수 목사 시무)에서 '지역 공동체와 기독교교육' 주제로 하계학술대회를 열고， 학문적 탐구와 현장 실천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윤성덕 교수(연세대)가 '이스라엘 공동체 계약공식의 기능과 그 변천사'， 김도일 교수(장신대)가 '지역공동체로 나아가는 기독교교육'， 정재영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가 '사회봉사를 넘어 지역공동체 세우기'를 주제로 발표하며， △동네에서 만나는 하나님 나라(조성돈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 △하나님의 연민과 인간의 연대:지역에서 함께하는 기독교여성교육(오현선 교수/호남신대) △신앙공동체를 위한 지역공동체 교회교육(우미리 교수/협성대) 등 최근 기독교교육의 화두들을 질문하고 응답하는 20개의 논문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