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은 2017학년도부터 기독NGO， 선교단체 등에서 10년 이상 전임 사역한 사람에 대해 무시험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김명용) 신학대학원(원장:박상진)은 지난 4월 29일 입학설명회 '떨기나무 불꽃 속으로'를 열고 △신대원 교육 및 입시 개요 △면접 구성 △주요제출 서류 △교양상식 출제경향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며 신대원 입학 준비를 위한 안내를 도왔다. 입학자들의 영성과 인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면선발면접'방식을 개발ㆍ적용해 오고 있는 장신대는 2017학년도 입시에도 똑같이 적용해 총 100분 동안 개인발표， 집단토론， 종합평가 등을 통해 영성， 인성， 적성 등 지원자들의 다면적 자질을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첫 개설된 시험과목인 '교양상식'의 기출문제 분석은 예비지원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날 입학설명회에는 예비지원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원장 박상진 교수는 "장신대 신대원 입학을 위해서는 경건한 신앙인， 겸손한 지식인， 열정적 일꾼 등 장신대가 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도록 자신을 준비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