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정인수 목사 별세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정인수 목사 별세

[ 교계 ]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6년 04월 18일(월) 14:09

혁신적인 목회 리더십을 펼쳐온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정인수 목사가 지난 17일 별세, 20일 발인예식을 가질 예정이다. 향년 61세. 유가족으로는 부인 정영화 씨와 1남이 있다.

1995년부터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를 시무해 오며 진취적인 목회 리더십을 펼쳐온 고 정인수 목사는 니카라과, 케냐, 페루, 북방 등 폭넓은 해외선교를 펼쳐왔으며, 미국장로교회 한인교회총회(NCKPC) 회장을 지낸바 있다.

정 목사는 본교단 삼각교회 출신으로 미국 유학중 하나님의 소명을 받아 목회의 길을 걷게 됐으며, 21년 동안 시무하던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는 미국 동남부에서 가장 큰 교회로 성장해 160개의 평신도 사역팀이 역동적인 사역을 펼치는 등 진취적인 목회사역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14일 한국에서 '진정한 리더십은 위기에 빛난다' 출판기념회를 가진 뒤 귀국 후 몸이 불편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별세해 주변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장례예식은 교회장으로 치러지며 피치트리 묘지 내 교회 동산에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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