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4년간 '개혁하는 교회, 민족의 희망' 초점 맞춰

향후 4년간 '개혁하는 교회, 민족의 희망' 초점 맞춰

[ 교단 ] 주제연구위ㆍ교육과정위 연석회의, 주제 방향 설정…각 위원회서 최종 결정키로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6년 03월 07일(월) 18:36
   
▲ 101회 주제를 논의하는 주제연구위원들과 교육과정및교육연구위원들.

향후 4년 동안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개혁하는 교회로서 다시 민족의 희망이 되는데 초점을 맞추게 될 것 같다. 또한 총회 101회기 주제를 교회 본질인 거룩성 회복에 맞춰 '다시 거룩한 교회로!' 정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총회 주제연구위원회(위원장:류영모)와 총회 교육과정및교육연구위원회(위원장:정헌교)는 지난 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연석회의로 모여, 내년 종교개혁 500주년과 2019년 3ㆍ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전국교회의 방향타가 될 총회 주제의 방향을 '개혁하는 교회, 민족의 희망'으로 설정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각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교회가 더 이상 이대로는 안되며, 개혁은 본질과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한국교회 갱신에 초점을 맞춘 '개혁'의 큰 틀 안에서 교회가 다시 민족의 등불이 되자는 의미로 '민족ㆍ애국'의 정신을 포함한 주제로 설정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참석자들은 현장의 목회자와 교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해 부제를 선정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