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열린 장신대 총동문회 제68차 총회를 마치고 동문들이 함께 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18일 세계교회협력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68차 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곽재욱 목사(동막교회)를 선출하는 등 신임원을 조직하고， 목회부문에 정삼수 목사(상당교회 원로)를 비롯해 신학부문에 김명용 총장(장신대)， 선교부문에 이종실 선교사(체코)， 여성부문에 이광순 목사(전 주안대학원대학교 총장)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장한동문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동문회 총회는 한국교회가 구원의 진리를 잘 지킬 뿐 아니라 향기로운 품성과 함께 교회의 품격을 지켜가야 한다는 취지에서 '향기로운 품성， 품격있는 교회'로 주제를 선정하고， 화해ㆍ용서와 하나됨ㆍ겸손과 온유의 품성을 갖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 장한동문상을 받은 정삼수 목사, 김명용 총장, 이종실 선교사, 이광순 목사.(사진 좌로부터)

동문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는 직전회장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의 사회로 총회장 채영남 목사의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자' 제하의 말씀이 선포된 개회예배에 이어 장한동문 시상식 및 총회， 모교 보고 및 총장 초청 오찬， 서석만 목사(라이프인스티튜트 전임강사)의 주제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발전기금에 대한 재정적인 투명성과 안정성을 구축하기 위해 발전기금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신임원 명단.
▲회장:곽재욱 목사(동막교회) ▲수석부회장:윤마태 목사(천안서부교회) ▲대표총무:임인채 목사(동해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