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어장, 학원 선교 위해 '출발'

황금어장, 학원 선교 위해 '출발'

[ 교계 ] 기독교학교후원회 새 사무실 개소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6년 01월 18일(월) 18:52
▲ 학원선교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김근호 사무국장.

지난 2010년 기독교학교 교육 발전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설립된 총회 기독교학교후원회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소재 기독교회관에 새롭게 사무실을 개소하고, 제2의 황금어장인 학원 선교를 위해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기독교학교후원회 사무국장 김근호 장로(휘경교회)는 "기독교학교의 정체성 확립과 지속적인 발전, 기독교인재 양성 등을 목적으로 기독교학교후원회가 조직됐지만, 그동안 제대로된 사무실도 없이 옮겨다니며 활성화되지 못했었다"고 말하며, "기독교학교의 학교세례, 교목실 지원과 비기독교학원의 복음화를 위해 뛸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최근 지역에서 가고 싶은 학교로 자리매김한 영신여자고등학교의 놀라운 변화를 소개하며, "영신여고는 철저한 기독교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많은 학생들에게 세례를 주고 있다"고 말하고, "기독교학교가 살아나면 지역 교회도 살 수 있다. 기독교학교에서 세례받은 학생들을 지역의 교회로 연결하는 일도 후원회가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같은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기독교학교에 대한 전국교회의 관심과 기도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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