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산하 7개 직영 신학교 정관 정비되나

총회 산하 7개 직영 신학교 정관 정비되나

[ 교단 ] 신학교육부 실행위, "정관 연구 필요하다" 공감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5년 12월 21일(월) 18:41
▲ 지난 17일 서울장신대학교(총장:안주훈)에서 열린 신학교육부 100-2차 실행위원회.

교단 산하 7개 신학교의 정관을 정비하는 연구가 시작될 예정이다.

총회 신학교육부(부장:곽충환)는 지난 17일 서울장신대학교(총장:안주훈)에서 100-2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학교법인 영남신학대학교가 사립학교법과 위배되는 부분과 각 조항의 상충되는 부분을 정리해 올린 정관 변경 인가 요청건에 대해 연구하기로 하고, 차제에 7개 신학교 정관의 정비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실행위원들은 종단신학교와 교육부의 충돌사항들이 정관에 명시하는 등의 연구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각 대학 총장 및 이사장 연석회의를 열고 정관 재정비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영남신학대학교가 요청한 개정정관은 △자산과 회계 △임원 선임 방법 △교직원 임면 등의 부분이 사립학교법에 따라 제정 및 정비됐다. 또 개정안은 교육용 재산은 매도ㆍ담보 제공 및 등록금 수입 압류 불가, 학교재산과 법인재산의 분리, 당연퇴직ㆍ면직의 사유 등의 조항이 추가되는 등 교원 임면 조항이 강화됐다.

한편 장학금 미납 신학대 파송 이사 2인에 대해 이사 직무 정지 및 해임 결의하고 후임 이사 추천은 공석이 되는 서부지역과 서울강북지역 이사들에게 위임, 12월말까지 정하기로 했다.

- 커리큘럼위원회 ▲위원장:김태오 ▲서기:김성곤
- 요리문답연구위원회 ▲위원장:김점동 ▲서기:장승천
- 총장제도연구위원회 ▲위원장:박동석 ▲서기:류보은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