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리더를 사역자로"

"소그룹 리더를 사역자로"

[ 교단 ] 교육자원부, 소그룹 리더 양육 위한 지도자세미나 개최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5년 12월 15일(화) 13:50

장년부 소그룹 리더 양육을 위한 지도자세미나가 지난 10~11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려, 평신도 일꾼을 세우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노하우들이 전수됐다.


총회 교육자원부(부장:박봉수 총무:김치성)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부장 박봉수 목사의 '생명을 돌보는 일꾼들' 제하의 기초편을 비롯해 △구역교재 활용과 구역성장(오창우 목사/한남제일교회) △하나되는 작은교회 운동-구역과 교구와 목회(이만규 목사/신양교회) △새신자ㆍ새교우 관리와 교육(김영권 목사/영도교회) △날마다 자라는 구역의 부흥전략(김명찬 총장/대전신학대학교)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하나되는 작은교회 운동' 제하의 강의를 맡은 이만규 목사는 "한국교회의 어려운 목회현실 속에서 목회자 자신이 먼저 하나님 앞에 바로 서서 영적 리더십을 세워야 한다"고 말하고, "소그룹 리더들을 사역자들로 세우고, 구역이 교인을 관리하는 기능에 멈춰있는 것이 아니라 사역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먼저해야 할 것은 함께 뜨겁게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구역교재 활용과 구역성장' 제하의 강의를 맡은 오창우 목사는 2016년 구역예배교재와 워크숍 교재를 다루면서 "구역 모임을 통해 소그룹의 역동성을 이끌어내야 한다"며, "평신도 리더들을 세워 찬양과 기도사역을 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게 되면 구역장으로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


구역장, 권찰 등 장년부 소그룹 리더 양육을 위한 지도자세미나를 수료하면 노회와 교회에서 '날마다 자라는 구역장ㆍ권찰 양육 학교'를 개설할 수 있는 총회 자격증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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