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극동방송 11월 28일 개국

전남동부극동방송 11월 28일 개국

[ 교계 ] '순수복음방송 사명 감당'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11월 24일(화) 10:38

극동방송(이사장:김장환)이 12번째 네트워크인 전남동부극동방송을 오는 28일 개국, 전남 동부지역 복음화의 교두보를 마련한다. 개국 축하행사는 27~28일 여수은파교회와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진행된다. 

극동방송은 지난 6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FM 97.5MHz(호출부호 HLEI, 출력 1kw)의 주파수를 배정받아 7월 1일 허가감사예배를 드리고 시험방송을 통해 개국을 준비해 왔다 

극봉방송 측은 "전남동부극동방송 개국을 통해 전라남도 여수, 순천, 광양, 고흥, 하동, 남해 지역 100만 가청인구에게 24시간 오직 복음만을 전하는 순수복음방송으로의 사명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며, 교회의 기도와 사랑을 요청했다. 

전남동부극동방송은 여수시 문수동에 사옥을 마련하고 사무실 및 스튜디오, 공개홀 시설을 구축했다. 또 광양 구봉화산에 송신소를 설치해 전남동부지역 가청권 내 100만명에게 지난달부터 시험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시험방송 청취자는 "극동방송을 듣고 싶어도 들을 수 없었는데 우연히 97.5MHz를 들으니 극동방송이 나왔다"며, "앞으로도 순수복음방송, 전남동부극동방송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한기붕 사장은 "16년간의 기도와 노력이 드디어 응답을 받았다.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로 함께해온 동역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극동방송의 개국을 통해 전남동부지역에 복음의 새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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