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재정 운영으로 총회 사역 돕겠습니다"

"투명한 재정 운영으로 총회 사역 돕겠습니다"

[ 109회기상임부위원장인터뷰 ] 재정부장 정성철 장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4년 10월 06일(일) 23:46
"총회 재정의 투명성을 강화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총회의 각 부서 위원회의 사역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9회 총회 재정부장으로 선출된 정성철 장로(성북중앙교회)는 총회 재정의 투명성을 강조하며 전국 교회와 노회의 협력을 요청했다.

정성철 장로는 "총회의 모든 재정은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사용돼야 하고 이를 위해 철저한 예산 관리와 집행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이를 극복할 시기다. 지출을 무조건적으로 줄이기보다는 효율적인 예산 집행 방안을 찾고, 재정이 필요한 곳에 적절히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총회의 재정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 총회의 모든 사역이 원활히 이뤄지기 위해선 전국 교회와 노회가 하나 되어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회 헌금은 하나님의 사역을 지원하는 귀한 도구"라며 "전국 교회가 함께해 주실 때, 우리 총회의 사역이 더 확장될 수 있다"고 모든 교회의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그는 "교단 내 예산 감소라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모든 교회와 노회가 함께 협력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재정부가 교단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기초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제108회기 총회 회계를 역임한 정성철 장로는 현재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정 장로는 제105회기 총회 국내선교부 실행위원, 제106회기 에큐메니칼위원회 회계, 제107회기 생명목회순례10년위원회 회계를 역임했고 서울강북노회에서도 2021~2022년 회계로 봉사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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