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총회의 통로 역할, 소통에 힘쓰겠다"

"감사는 총회의 통로 역할, 소통에 힘쓰겠다"

[ 109회기상임부위원장인터뷰 ] 감사위원장 하태환 장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4년 10월 06일(일) 23:48
"맡은 이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하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제109회 감사위원회가 착하고 충실한 종과 같이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감당하겠습니다."

제109회기 총회 감사위원장으로 지난 9월 24일 선출된 하태환 장로(강동중앙교회)는 "총회 임원회와 각 부서, 산하기관 사이의 통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감사의 소통 기능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하 장로는 "시대적으로 여러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우리 총회가 감당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이때 감사위원회가 총회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하는 목표에 따라 소통 기능을 강화해 총회 발전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총회 산하 연금재단과 신학대학교 건에 대해 관심을 표했다. 그는 "목회자 연금이 더욱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성을 거둘 수 있도록 운영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또한 "미래 영적 지도자를 배출하는 신학교가 특성화된 교육과 운영,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교회의 미래가 밝아지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제109회기와 관련해 그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시작된 제109회기가 총회 임원회를 중심으로 69개 노회, 산하 교회들이 같은 생각, 같은 말, 같은 행동으로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회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최샘찬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