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살리는 골든타임, 지금"

"다음세대 살리는 골든타임, 지금"

[ 교단 ] 2016 교육목회 위한 지도자 세미나 열려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5년 11월 23일(월) 17:49
▲ 지난 19일 장신대에서 열린 2016년 교육목회를 위한 지도자 세미나.

한국교회의 교회교육이 여러 가지 위기에 처해있지만 아직 골든타임이 지나지 않았고,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한국교회교육의 미래방향이 결정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9일 장로회신학대학교 소양주기철기념관에서 열린 '2016년 교육목회를 위한 지도자세미나'에서 주제강연을 맡은 장신근 교수(장신대)는 "한국교회에 주어진 골든타임을 놓쳐버리면 다음세대를 위한 교회교육은 회생  불능의 상태가 돼 버린다"고 전제하고, "교육 지도자들이 이러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한국교회의 교육을 새롭게 살려내는데 전력질주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장 교수는 "온전한 신앙양육을 위해서는 기독교교육 생태계가 복원돼야 하며, 교회는 가정친화적인 교회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연구원(원장:장신근)이 주최한 이번 지도자세미나는 '다음세대를 살리는 골든타임 지금!'을 주제로 열려 '다음세대를 살리는 기독교교육 생태계를 회복하라' 제하의 주제강연, △수서교회 어린이 사역 이야기 △거룩한빛광성교회 청소년부 제자훈련 이야기 △ 아동부 4D 주말학교 등의 선택강의가 진행됐으며, 이어 열린 대림절ㆍ성탄절 강습회 및 교사교육에서는 겨울수련회 기획의 실제, 성탄절 온세대 예배와 발표회 기획의 실제, 2016년 가정연계 교육목회 디자인하기 등 교회가 활용 가능한 활동의 실제들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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