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한 지 40년이 지난 동문들이 60대가 되어 모교에 모여 회포를 풀며 변함없는 우정을 재확인했다.
　
부산장신대학교 제25기(75학번) 동문들이 지난 10일 학교 채플실에서 40주년 기념 홈커밍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이종삼 목사(준비위원장)의 인도， 이윤수 목사(회장)의 환영사， 이형식 목사의 기도， 여두기 목사의 성경봉독， 김정식 목사의 지휘로 25기 동문부부가 특별찬양을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김봉수 목사(플로리다 클리어워트 소망교회 시무)가 '사역자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 후에 정인화목사가 '신학발전과 모교 활성화를 위하여'， 이수부 목사가 '부산장신 25기 동기 및 동문들을 위하여' 기도했다. 아울러 오길용 목사가 함께 한 40년을 추억하는 추억사를 했으며， 박진석 목사가 함께 할 40년을 기약하는 추억사를 했고， 이후 후원금 전달시간에는 25기 동문이 모교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이날 예배는 윤병섭 목사(총무)의 광고와 백쌍윤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김용관 총장은 "25기 동문들의 모교방문을 환영하며 모교의 발전을 위하여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