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득 목사 교리교육 교재 '흑백교리' 발간

박영득 목사 교리교육 교재 '흑백교리' 발간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11월 06일(금) 09:47
▲ 박영득 목사가 '흑백교리' 책 활용법에 대해 세미나에서 강의하고 있다.

정통교리를 가르쳐 이단의 미혹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는 뜻에서 현직 노회장이 교리 교육서를 발간해 화제다.

평양남노회장 박영득 목사(큰빛교회)가 기독교 진리와 교리를 서술한 책 '흑백교리'를 펴내고 활용법을 설명하는 목회자 세미나를 지난 5일 큰빛교회에서 개최했다. 박 목사는 정통교리를 알아야 이단에 대처하고 견고한 신앙을 가질 수 있다는 취지로 책을 출판했다고 밝혔다.

박 목사는 "가톨릭에는 철저한 교리 교육이 있고, 심지어 이단도 교리 교육을 강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는 교리를 가르치는 것이 약하다"며, "그런 폐혜로 성도들이 이단의 엉터리 교리를 분별하지 못하고 미혹된다. 믿음의 뼈대인 정통교리를 가르쳐 성도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흑백교리'는 "정통교리로 이단교리를 막자"는 대주제를 가진 일종의 교리 교육 교재다. 총 9파트로 나눠 성경,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인간, 구원, 영들, 종말, 교회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재의 특징은 기독교 기초 교리를 간결하고 쉽게 설명했다는 것. 또 최근 한국교회를 어지럽히는 이단세력의 잘못된 교리에 대한 정확한 비판을 담고 있다.

박영득 목사는 "잘못된 교리는 성경적인 정통교리로 싸워야 한다"며, "이 교재가 한국교회 성도들을 튼튼한 믿음의 사람으로 세우고 이단을 막는데 큰 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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