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노회는 지난 10월 26~27일 여수은파교회(고만호 목사 시무)에서 목사 195명， 장로 172명 등 총 36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이날 노회에서는 신임 노회장에 부노회장 김봉구 목사(문수제일교회)가 자동 승계하고， 부노회장에 황상용 목사(율촌제일교회)， 고광철 장로(안산교회)를 선출하는 등 임원을 개선했다.　

한편 노회는 일제 당시 신사참배에 대한 회개 선언문 안건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신사참배에 대한 회개와 함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했다. 또 노회에서는 한용근(신산교회)， 이현종(율촌제일교회)， 정태승(여수성광교회)， 김성익(여수신흥교회)， 서영화(상사지역아동센터) 전도사가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이날 노회 개회예배는 김봉구 목사의 인도로 우귀호 장로의 기도， 천대형 목사의 성경봉독， 여수은파교회 찬양대의 특송， 김성환 목사의 '화합과 용서' 제하의 설교， 고만호 목사가 집례한 성찬식， 오현석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신임원 명단.
▲노회장:김봉구 <부>고광철 황상용 ▲서기:오환택 <부>황병호 ▲회의록서기:강동기 <부>심재동 ▲회계:박영호 <부>서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