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교회 '사랑의 바자회' 개최

한마음교회 '사랑의 바자회' 개최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10월 29일(목) 10:45

서울동노회 한마음교회(남상진 목사 시무)는 남양주시 기독교연합회와 함께 '사랑의 연탄나누기 한마음 자선바자회'를 지난 10월 24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의 연탄 지원에 사용되며, 올해는 약 1200만원 수익금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에서는 이 기금을 바탕으로 지역 150가정에 연탄을 각각 200장 정도씩 후원할 예정이다.

바자회에서는 분식류와 음료수 등 각종 먹거리, 식품류, 의류와 주방용품을 비롯한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됐다. 또 특별 이벤트로 한방무료진료,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색소폰과 오카리나 연주 등이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의료혜택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마음교회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돕는 사역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심장병, 백혈병, 소아암 등을 앓는 어린이 수술을 지원하고 안과질환 개안수술 비용을 지원해왔다. 2013년에는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위기가정의 피난처인 희망의집을 마련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