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대상교회 전도 돕는다

자립대상교회 전도 돕는다

[ 교단 ] 총회 부흥전도단, 무료 부흥회 인도 실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5년 10월 28일(수) 14:13

총회 부흥전도단(대표단장:김성기)가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부흥강사를 초청하지 못하는 자립대상교회와 개척교회를 돕고 섬기는 일에 앞장서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부흥전도단 대표단장 김성기 목사는 "전국의 노회 중 자립대상교회들은 부흥사를 초청하고 싶어도 재정적 어려움으로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이들 교회를 위해서는 단 1원도 받지 않고 부흥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부흥전도단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미 전국 노회에 공문을 보냈고, 노회장이 선정 후 부흥전도단에 요청하면 집회를 인도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흥전도단은 미자립교회 이외에도 군부대, 교도소, 병원 등 특수사역지 및 소외된 계층을 향한 부흥전도 사역을 펼쳐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김 목사에 따르면 어려운 교단 산하 자립대상교회들을 돕기 위해 부흥전도단 자체 예산을 지원하며 부흥회를 인도해주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 사역의 의의를 소개했다.
 
김 목사는 "현재 부흥전도단 소속 목회자는 152명으로, 최근에도 계속해서 가입자가 늘어나 곧 200명을 돌파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부흥사들의 신학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가까운 시일 내 장신대와 MOU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