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노회 도림교회, '2015 행복큰잔치' 열고 비신자 15,000명 초청

영등포노회 도림교회, '2015 행복큰잔치' 열고 비신자 15,000명 초청

[ 교단 ]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5년 10월 28일(수) 10:04
▲ 도림교회는 새신자 초청 잔치를 열고 15,000명의 비신자를 교회로 초청했다. 사진/도림교회 제공

영등포노회 도림교회(정명철 목사 시무)가 지난 18일 '2015 행복큰잔치'를 열고 새신자들을 초청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눴다. 도림교회는 총동원전도주일을 위해 지난 10월 4일 선포식을 갖고 2주 동안 전도를 실시해 모두 15,000명을 교회로 초청했다. 도림교회는 3년에 한번씩 총동원 전도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림교회 성도들은 전도기간 동안 매일 이른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복음전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도들 가운데는 3년 동안 모아 둔 성지순례를 위한 적금을 깨 전도물품을 지원했고, 또 다른 성도는 은행에 융자를 받아 한 영혼이라도 복음의 소식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초청 당일인 지난 18일에는 1~7부까지 예배가 진행됐으며, 각 예배 때마다 예배당과 식당, 교육관에 초청자들로 가득해 성황을 이뤘다.

특별히 예배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결단의 기도 시간에는 1,500명이 가슴에 손을 얹고 결신해 교인들에게 감격과 감동을 선사했다. 정명철 목사는 "도림교회 교인들이 복음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주님을 향한 순전한 마음으로 헌신하는 모습을 보게된 것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교회 관계자는 "정명철 목사님이 부임한 이후 매 주 수십 명의 새가족들이 등록해 2007년의 4개 교구에서 현재 11개 교구로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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