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총회' 홈페이지 개편 초읽기

'사이버 총회' 홈페이지 개편 초읽기

[ 교단 ] 양질의 교육 콘텐츠 통합 검색 시스템 구축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5년 10월 27일(화) 18:00

총회 홈페이지 개편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현재 총회는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기 위해 업체 선정을 마무리한 단계다. 총회가 6000만원의 예산을 책정해 (주)리틀송(대표 박종오)을 선정하고 조만간 홈페이지 개선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이버 총회'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추진될 총회 홈페이지 개편의 취지는 전국교회 목회자와 평신도를 지원하는데 맞춰져 있다. 총회가 지교회를 돕는 차원에서 개편될 총회 홈페이지는 두 가지에 의미를 갖고 추진되고 있다. 하나는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교단 산하 목회자와 평신도를 대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총회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것이 '사이버 교육원'이다. 거리상 총회로 오지 못하는 이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사이버 교육원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입장이다. 평신도 교육과 성경공과 교육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전국교회와 교인들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다.

또 한가지는 홈페지를 통해 누구나 필요한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는 것. '통합 검색 시스템'을 통해 총회 헌법이나 규칙 등 필요한 부분을 쉽게 검색해서 찾아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홈페이지를 통해 총회 헌법과 헌법시행규정을 비롯해 규칙, 정관 등 구체적인 내용을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맞춰진 것.

교회와 소통하고 목회자와 평신도를 돕는데 역점을 두고 출발한 제100회 총회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총회 홈페이지 개편은 교단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점점 지교회의 상황이 점점 어려워지고 목회자들마저 목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총회 홈페이지 개편은 지교회와 목회자를 돕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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