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문화로 사랑을 나누다'

극동방송 '문화로 사랑을 나누다'

[ 교단 ] 가을음악회 통해 문화 소외계층 위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10월 21일(수) 08:52

극동방송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해 문화를 통한 사랑 실천을 이어간다. 

극동방송(이사장:김장환, 사장:한기붕)은 지난 20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극동방송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가을음악회는 정통가곡과 오케스트라의 연주곡, 합창무대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으로 꾸며졌다. 또 국민테너 임웅균 씨와 국내 최정상의 소프라노 김영미 씨의 국악과 정통가곡, 인천순복음교회 찬양대 등의 무대가 이어져 수준 높은 음악적 다양성을 표출했다. 

특별히 이번 극동방송 가을음악회는 문화에 소외된 계층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이 화제다. 

소년원에 있는 가해 청소년들이 극동방송 가을음악회를 통해 가슴에 남은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료하고, 잠시 쉼을 얻을 수 있도록 그들의 티켓을 대신 사주는 사랑의 좌석나눔을 진행했다. 또 음악회의 수익금은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학업과 자기 계발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극동방송 한기붕 사장은 "문화를 통해 우리 사회를 더 밝게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극동방송의 가을음악회를 통한 사랑의 실천이 다음세대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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