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바와 같이 남모르게 섬기는 아름다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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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단 ] 대구동노회 장로회장 이기진 장로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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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20일(화) 14:17
   

【대구동경북】자기의 재산을 팔아 자기 뜻대로 하지 않고 사도들에게 전달한 바나바와 같이 자신의 재산을 소속 장로회에 전달해 그 기관으로 하여금 선행 대상과 선행방법을 결정하게 한 장로가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대구동노회 장로회 회장 이기진 장로(대구신암교회)는 자신의 재산 중 1천만원을 장로회에 기탁하고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자립대상교회와 새
터민 가정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대구동노회 장로회는 지난 9월 23일 인근 식당에서 자립대상 29개 교회와 새터민 6가정을 초청해 각각 30만원과 50만원씩을 전달했다. 이날 64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은 예배와 함께 교제와 격려의 자리로 이어졌다.
 
이날 교회자립위원장 김병옥 목사(한세영광)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전 노회장 김갑수 목사의 기도, 서기 김상래 목사(태전교회)의 성경봉독, 노회장 김연수 목사(대구성북교회??)의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행4:34-37)' 제목의 설교, 부노회장 오세원 목사(대구칠곡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장로회 총무 하동국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순서에서는 전 노회장 임상명 장로(노원)의 축사, 전 노회장 조한구 목사의 격려사를 통해 "평소에도 많은 선행을 해오신 장로님의 선행을 본받자"고 격려했다.
 
이기진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아무도 모르게 하려고 했는데 본의 아니게 알려져서 부끄럽다"며 "더 많은 나눔을 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예배 후에는 자립대상교회, 새터민 가족들에게 후원금 전달을 하고 전 노회장 석의환 장로의 식사기도로 순서를 마쳤으며, 이기진 장로가 제공한 오찬을 함께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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