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들의 아픔과 상처 위로할 것"

"선교사들의 아픔과 상처 위로할 것"

[ 교단 ] 세계선교부 부장 심창근 목사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5년 10월 20일(화) 11:56
   

"제100회 총회에 주님의 은혜로 총회 총대로 선택되고 또 세계선교부 부장으로 선택된 데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함께 기도해준 강남안디옥 교회 성도, 세계선교부 모든 분들께도 감사합니다."
 
제100회 총회에서 세계선교부 부장으로 선출된 평북노회 심창근 목사(강남안디옥교회)는 "선교에 관심을 가지고 지난 몇 년간 세계 40여 국가를 다니면서 선교 지역을 다니면서 선교사들을 만나고 그들의 아픔과 상처에 대해 들었다"며 "선교사와 그 가정은 선교지에서 문화, 가정, 자녀 문제, 총회와의 관계, 지역 안에서의 갈등, 고립감과 우울증, 영적 고갈 등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심 목사는 "세계선교부에서 지친 선교사들을 격려하고 찾아가서 만날 계획"이라며 "선교사들에게 당신들은 혼자가 아니라 총회라는 든든한 언덕이 있다고 하는 것을 인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양한 선교 현안에 대해 대안을 발견해나갈 수 있는 세계선교부가 되도록 실무자들과 선교사, 교회와 함께 기도하고 연구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심 목사는 1979년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미국 그레이스신학대학교에서 선교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심 목사는 현재 부산장신대 이사이며, 총회 교육자원부 부장, 신학교육부 서기 등을 역임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