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노회는 지난 13일 중부교회(박종숙 목사 시무)에서 목사 183명， 장로 105명 총 28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정기노회를 개최해 신임 임원을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노회에서는 신임 노회장에 부노회장 유지영 목사(중산제일교회)가 자동 승계하고， 목사 부노회장에 이보운 목사(동광교회)， 장로 부노회장에 이중하 장로(봉상교회)가 선출됐다.　

한편 노회는 노회 산하 개 교회 가입에 따른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던 전북노회와 화해하고， 협력의 길로 들어섬에 따라 이후 진행될 노회 내 후속조치를 위해 당사자 간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내고， 진정성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노회 정치부와 임원회에 일임해 논의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노회 개회예배는 직전노회장 홍성언 장로(산돌교회)의 인도로 정종원 장로(주안교회)의 기도， 회의록서기 정경훈 목사(새한교회)의 성경봉독， 총회 부총회장 이성희 목사(연동교회)의 '종의 정체성' 제하의 설교와 축도， 노회장 유지영 목사(중산제일교회)가 집례한 성찬식 등으로 진행됐다.
　

신임원 명단.

▲노회장:유지영 <부>이보운 이중하 ▲서기:김종욱 <부>임성권 ▲회록서기:박종숙 <부>김선중 ▲회계:송영호 <부>한재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