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은혜교회 독서문화 확산 '북 콘서트' 개최

큰은혜교회 독서문화 확산 '북 콘서트' 개최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10월 12일(월) 11:00

서울관악노회 큰은혜교회(이규호 목사 시무)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11일부터 25일까지 'the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3년 전부터 시작해 올해는 기독교 신앙도서와 일반도서 등 다양한 도서를 준비하고 저자와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북콘서트에는 큰은혜교회가 매월 발간하는 큐티집에서 지난 1년 간 추천한 도서 39권을 전시하고 무료 열람과 구매가 가능하다.

도서로는 AW.토저의 '하나님을 추구함'(생명의말씀사), 팀 켈러의 '기도'(두란노서원), 데비 애커먼의 '가장 힘든 일 기다림'(규장), 알랭드 보통의 '불안'(은행나무), 칼 구스타브 융의 '기억 꿈 사상'(김영사)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육아와 자녀 양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를 위해 특별 테마 도서코너를 마련해서 운영한다. 또 아동들이 읽을 수 있는 아동용 그림성경, 동화 등도 열람할 수 있다.

한편 11일에는 '연탄길'의 저자 이철환 씨를 초대해 저자와의 만남의 시간을 열어 신앙생활과 관련한 강연 후 사인회를 가졌다. 18일에는 '틈'과 '끝의 시작'의 저자 서유미 씨와 '굿바이동물원'의 저자 강태식 씨가 사인회에 초대됐다.

담임 이규호 목사는 "깊어가는 가을에 여행과 산책도 좋지만 독서를 통해 그 안에 담겨진 무궁무진한 지혜의 세계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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