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회 국내선교부 '다문화가정 초청 위로회' 개최

서울노회 국내선교부 '다문화가정 초청 위로회' 개최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10월 08일(목) 17:16

서울노회 국내선교부(부장:윤만길)가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격려하는 잔치를 6일 상심리교회(한종환 목사 시무)에서 개최했다.

노회 관할 중 주로 경기도 양평지역 다문화가정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는 25가정 46명이 참석했다. 아시아 등 7개 나라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다문화가정을 꾸린 이주여성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 격려하는 의미로 행사가 마련됐다.

1부 예배는 국내선교부장 윤만길 목사의 사회로 열려 상심리교회 한종환 목사의 기도, 베트남선교협회 부회장 이윤우 목사(선교사)의 '행복한 다문화가정 만들기' 제하의 강의, 국내선교부 실행위원들의 축가, 국내선교부 실행위원 정종국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윤우 목사는 강의를 통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루기 위한 조건으로 신앙생활의 중요성과 올바른 대화(소통)법을 통한 위기와 갈등 극복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국내선교부 서기 이복길 장로의 사회로 친교의 시간을 갖고, 참석 가정 소개와 인사 후 선물을 나누고 함께 모여 식사를 하며 교제했다.

이날 국내선교부장 윤만길 목사는 "오늘 모인 우리 모두는 주님 안에서 한 가족이다"라며, "우리 사회가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버리고 함께 어울려 사랑을 나누는 문화를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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