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구미교회 노숙인 대접 미담

분당 구미교회 노숙인 대접 미담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10월 02일(금) 14:56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구미교회(김대동 목사 시무)가 지난 9월 19일 한마음복지관에서 열린 노숙인 대상 섬김의 잔치를 후원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ㆍ인천노숙인시설연합회 소속 노숙인 150여 명이 초청됐으며, 명랑운동회를 포함한 잔치 형식으로 진행됐다. 구미교회는 2015년을 섬김과 봉사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섬김 활동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 노숙인에 대한 섬김의 본을 보였다.

담임 김대동 목사는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누구에게나 인생은 쉽지 않고, 삶의 무게는 버거운 것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이 있기에 충분히 감당할 만한 것"이라고 격려하며, 교회가 마련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행사에는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과 김지환 경기도의회 의원, 지관근 성남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했으며, 사회적 기업 나눔스토어의 쌀 나눔 행사와 경기도안경사회의 업무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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