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교회 재산 관리와 보존 나선다

총회 교회 재산 관리와 보존 나선다

[ 교단 ] 교회재산관리 연구위원 선임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9월 19일(토) 10:06

총회가 유지재단 소속 교회와 노회의 재산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일에 나선다. 

총회 유지재단(이사장:지용수)은 총회 보고에서 '교회재산관리 연구위원회 조직 및 연구위원을 선임하고, 교회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연구를 진행하기로 청원해 허락받았다. 

이는 서울서노회, 서울동노회가 "유지재단에 소속된 교회 및 노회의 재산 보존 및 관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 "노회유지재단에 속한 지 교회들이 재산상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달라"는 헌의안에 따른 대응책으로 전국교회회의 재산 보호 연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유지재단 측은 "교회의 재산은 공 개념의 공교회의 재산이고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에 의거 명의신탁을 인정하는 법적인 근거가 있으므로 현행의 헌법대로 유지재단에 편입하여 보존해야 한다"며, "이를 근거로 재산 보존에 대한 규정, 유지재단의 정관을 보완하고, 재산관리를 위한 지침서, 재산관리 실무자 교육 훈련 등을 실행할 수 있도록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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