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포수양관 대체부동산, 주관부서가 해결한다

매포수양관 대체부동산, 주관부서가 해결한다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9월 16일(수) 18:56

총회가 매포수양관 대체부동산 매입과 관련해 주관부서가 직접 나서 진행하도록 했다. 

제100회 총회 총대들은 지난 15일 총회유지재단(이사장:지용수) 보고에서 매포수양관 매각 후 마련 될 청소년 선교의 장 대체부동산 매입 보고와 관련해 총회 교육자원부(부장:박봉수)에 맡겨 부동산 매입을 진행하도록 결의했다. 

이는 지난 98회 총회가 매포수양관 대체 부지로 '충남 부여'의 토지 매입을 허락하고, 교육자원부 실행위원회가 총회 유지재단 측에 대지 매입을 요청했지만 유지재단 측이 청소년 시설 활용도 및 적합도, 교통 및 접근성, 운영관리 및 재정적 부담 등을 이유로 새로운 대체 부지 물색을 요청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던 것. 

교육자원부는 이번 100회 총회 결의를 통해 자체적으로 대체부동산 매입을 진행하고, 다음세대 청소년들을 위한 선교의 장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유지재단 관계자는 총회의 이번 결의와 관련해 "100회 총회의 결의는 존중하지만, 부여에 마련될 대체부동산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없다는 것은 아쉽다"며 "대체부동산이 총회 재산에 피해를 주지 않고, 청소년 선교를 위해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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