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 균형 지속가능한 교회 성장 기대'

'동반 균형 지속가능한 교회 성장 기대'

[ 교단 ] 총회교회성장운동본부 5개 분과 위원장 수련회 및 촉진대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9월 07일(월) 16:55

"함께 성장하고, 균형 있게 성장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때 한국교회의 밝은 미래가 올 것입니다." 

총회 교회성장운동지원본부(본부장:정영택, 운영위원장:최갑도)가 '노회교회성장운동본부 임원, 5개 분과 위원장 수련회 및 촉진대회'를 열어 교회성장을 위한 비전을 재확인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을 밀도 있게 논의했다. 

지난 3일 서울 여전도회관에서 열린 촉진대회는 전국 노회에서 모인 180여 명의 목사 장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와 총회장 정영택 목사의 특강, 각 노회 교회성장운동 실태보고, 분과별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총회장 정영택 목사는 강의에서 "제99회 총회는 전 세대의 부흥과 성장을 위한 운동을 5년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기로 결의하고, 1년 동안 터다지기를 실천했다. 이를 위해 수고하신 노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총회와 한국교회가 동반 균형 지속가능한 교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운영위원장 최갑도 목사(성내교회)의 인도로 열린 예배는 부총회장 박화섭 장로(삼각교회)가 기도하고, 조주희 목사(성암교회)의 성경봉독,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익투스 찬양단의 특송, 부총회장 채영남 목사(본향교회)의 '오직 전도' 제하의 설교, 사무총장 이홍정 목사의 인사, 총회장 정영택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채영남 목사는 설교에서 "최근 교세가 소폭 증가세를 보였지만, 한국교회의 교세 회복을 비롯한 교회성장운동이 여전히 필요하다"며, "전국교회와 총회가 더욱 분발해 동반, 균형, 지속가능한 교회성장운동에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분과별 토의 및 발표의 시간을 갖고 △노년세대 △장년세대 △청년세대 △다음세대 △지도자영성 분야에서의 실천적 방안들을 모색했다. 또 한국교회의 회복과 교회성장, 다음세대들를 위해 합심기도 했다. 

한편 교회성장운동지원본부는 교회성장운동 사례공모전에 접수한 15개 모든 교회를 선정 교회로 시상하기로 했으며, 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27일 주일을 '동행하는 주일'로 지켜 줄 것을 요청했다.

최갑도 목사는 "이번 촉진대회는 99회기 동안 노회별, 분과별로 실천한 사역을 뒤돌아보고, 100회기에 지속적으로 교회성장운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교회성장운동의 뿌리인 지역 교회와 노회가 더욱 힘을 내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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