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공보 창간 70주년 국제학술대회, '기독교, 미래사회를 향하여 말하다'

기독공보 창간 70주년 국제학술대회, '기독교, 미래사회를 향하여 말하다'

[ 교단 ] 오는 10월 8일(목) 본보와 장신대ㆍ영국 옥스포드 선교대학원 주최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5년 09월 07일(월) 14:03
▲ 좌로부터 앤디 하트로프 교수(영국 옥스포드 선교대학원), 헤닝 브로게만 교수(독일 부페탈 신학대학교), 박보경 교수 (장신대)

영국 앤디 하트로프, 독일 헤닝 브로게만 교수 등 발표자로 나서

한국기독공보 창간 7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가 '기독교, 미래사회를 향하여 말하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8일(목) 장로회신학대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열린다.

본보와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김명용), 영국 옥스포드 선교대학원(Oxford Centre for Mission Studies, OCMS)이 공동주최하고 장신대 세계선교연구원 주관, 안양제일교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앤디 하트로프 교수(영국 OCMS)와 헤닝 브로게만 교수(독일 부퍼탈 신학대학교), 박보경 교수(장신대)가 강사로 나서 △세속주의와 유물론이 제기한 도전에 대한 응답 △기독교 선교와 세계화 △한국교회의 젠더 통합적 리더십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에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하는 교수진들은 해당 분야의 저명한 학자들이다. 경제학자이면서 신학자이고 영국 성공회에서 안수받은 앤디 하트로프 교수는 런던 킹스 칼리지에서 기독교윤리로, 사우스햄튼대학교에서 경제학으로 각각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OCMS에서 선교와 경제학을 강의하고 있다. 헤닝 브로게만 교수는 독일 하이델베르그 루프레히트-칼스대학에서 신학박사학위를 받은 뒤 2007년부터 독일 부퍼탈 신학대학에서 교수로 강의하고 있으며, 같은 대학 문화 간 신학과 비교종교 연구원 원장이기도 하다.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한 박보경 교수는 장신대 선교신학 교수로 여성과 선교, 전도와 교회성장, 리더십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한편 학술대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안양제일교회 담임 홍성욱 목사의 사회로 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는 원덕윤 장로(안양제일교회 선교위원장)의 기도, 이성희 목사(연동교회)의 설교, 천영호 장로(기독공보 사장)의 인사, 김명용 총장(장신대)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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