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개교 93주년기념 감사예식 성황

한일장신대 개교 93주년기념 감사예식 성황

[ 교단 ] 소동하 명예박사 수여 및 진리관 엘리베이터 헌정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9월 04일(금) 10:42

한일장신대학교(총장:오덕호)가 개교 93주년을 맞이해 기념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장덕순 이사장과 이사, 학교 동문과 재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행사는 개교 93주년 기념감사예배, 제7회 명예박사 학위수여식, 장기근속자 표창 및 진리관 엘리베이터 헌정식 등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김한희 이사의 기도, 백승환 이사의 성경봉독, 소프라노 박신 씨의 찬양,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제하의 설교, 장덕순 이사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김동엽 목사는 "93년 전 학교 설립자인 서서평 선교사의 헌신과 희생으로 뿌린 밀알이 오늘 한일장신대의 발전을 이끌었다"며,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한일장신대학교 모든 동문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자기를 희생하는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실천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에서는 소동하 본부장(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이 명예사회복지 박사학위를 받았다. 

소 본부장은 "부족한 사람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주신 학교와 교수님들, 그동안 저를 도와준 가족들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는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학교의 영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 측은 장기근속 교ㆍ직원들에게 근속패를 수여했고, 총동문회에서 후원한 진리관 엘리베이터 헌정식을 가지면서 신동실 총동문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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