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3년간의 은혜에 감사

지난 103년간의 은혜에 감사

[ 교단 ] 총회 창립 103주년 기념 감사예배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5년 09월 02일(수) 09:21
   
▲ 총회 창립 103주년 기념예배에서 특송을 하고 있는 총회 직원 일동.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정영택)는 지난 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창립 103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김순미 장로(총회 서기)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김홍천 목사(회록서기)의 '21세기 대한예수교장로회 신앙고백서' 신앙고백, 박화섭 장로(부총회장)의 기도, 최내화 장로(회계)의 성경봉독, 총회장 정영택 목사의 '우리는 어떤 다락인가?' 제하의 설교, 채영남 목사(부총회장)가 집례한 성찬식, 이현범 장로(부회계)의 봉헌기도, 박봉수 목사(부서기)의 총회연혁낭독, 축도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 후에는 최태순 목사(부회록서기)가 오찬기도를 했다.
 
총회장 정영택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총회는 모든 교회가 편히 쉴 수 있는 다락 난간과 같은 곳임에도 이 높은 다락에 오르려다가 떨어져 다친 이들이 많다"며, "우리는 총회를 하나님이 계신 다락, 은혜와 용서, 치유와 화해의 다락방이 될 수 있도록 만들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감사예배에서는 30년 이상을 근무한 행정지원본부 김경화 실장(대우) 등 7명의 직원들에게 근속표창을 했다.
 
한편 총회는 연혁 보고를 통해 1912년 창립 당시 7개 노회 2054교회, 목사 128명, 장로 225명, 세례교인 5만 3008명, 교인 12만 7228명에서, 현재 65개 노회, 8731교회, 목사 1만 8121명, 장로 2만 9512명, 세례교인 173만 9235명, 교인 281만 574명(2014년 12월 현재)으로 103년만에 기록적인 성장했음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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