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복음과 의술로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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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단 ] 동래중앙교회 예람의료선교단, 비전트립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5년 09월 01일(화) 16:49
   

부산 동래중앙교회(정성훈 목사 시무)의 예람의료선교단(위원장:김창수)은 지난 8월 11~16일 베트남 빈투언성 판티엣시 빈민촌에서 제7차 예람의료ㆍ미용선교회 베트남 비전트립을 갖고 가난한 이들을 위한 의료선교를 진행했다.
 
예람의료선교단은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으면서도 돈과 의료시설이 없어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지구촌 가족들에게 의료에 대한 지식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지난 2006년에 동래중앙교회 내 의료인들이 모여서 창단한 의료선교단체.
 
예람의료선교단은 이번 비전트립을 위해 한의과, 소아과, 내과, 안과, 치과 등의 의사와 간호사, 치위생사, 그리고 이들을 지원할 지원팀 및 미용사팀을 구성, 의료선교를 전개했다.
 
5박6일간의 기간 동안 총 824명을 진료했으며, 교육팀은 200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미술 및 음악교실을 진행했다.
 
또한, 현지교회에 3천 달러를 지원했으며, 현지 빈민 1000명에게 1인당 쌀 3kg, 30일분의 비타민, 구충제 등을 지급했다. 3명의 미용팀은 100여 명이 넘는 인원에게 미용 봉사를 했다.
 
예람의료선교단측은 "선교단은 과거의 역사를 떨쳐내고 베트남과 대한민국의 선린우호적인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하여 베트남에서 지속적으로 진료와 봉사를 할 계획으로 있다"며 "이외에도 국내외의 진료 받기가 어려운 외국인들에게 사랑의 진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람의료선교단은 지난 2006~2008년 몽골 울란바토로 빈민촌, 2011~2012년 캄보디아 우도민체주 안롱벵군 빈민촌, 2014~2015년 한국 감천항 러시아 선원 진료 등의 활동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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