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화해, 그리고 상생을 위한 뜨거운 기도

치유와 화해, 그리고 상생을 위한 뜨거운 기도

[ 교단 ] 지리산 상생 콜레지움,광복 70년 세미나ㆍ기도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5년 08월 25일(화) 14:26
   

'지리산 상생 콜레지움'은 지난 13일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향토원에서 분단 70년을 기억하고, 광복 70년을 기념하는 세미나 및 지리산 특별 산상기도회를 개최했다.
 
'지리산 상생 콜레지움'은 아시아태평양생명학연구원 원장 김용복 박사와 함께 공부하는 목회자들의 모임으로, 이번 세미나 및 행사에는 경상도 및 전라도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초청,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성덕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세미나는 고영란 씨의 해금 연주, 박남인 목사의 기도, 오영화 목사의 봉헌기도, 전국YMCA 간사들의 특송, 총회 사무총장 이홍정 목사의 '광복 70주년, 미완의 해방 70년' 제하의 주제강의, 애국가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서 이홍정 목사는 "남과 북의 화해의 사도로서 그리스도인들이 일상에서 '분단 넘기'를 살아가는 실천을 통해 냉전의식을 평화의식으로 전환하는 '사이에 선 존재'로서의 삶을 살아갈 때 새 세상은 잉태되어 성장해갈 것"이라며 "2015년, '광복 70주년, 미완의 해방 70년'이라는 역사적 의미 속에서 오늘날 한국교회는 치유와 화해의 생명망을 회복하고 만물의 생명을 풍성하게 하는 생명살림에 대한 소망을 믿음으로 재확인하고, 그 믿음을 위해 죽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산상기도회는 허운 목사의 인도로 김용복 박사가 취지 설명을 했으며, 전태진 목사가 특송했다.
 
이날 산상기도회에서는 △치유의 기도(김진호) △용서의 기도(임화식) △화해의 기도(박광선) △평화의 기도(박길례) △통일의 기도(고성기) △상생의 기도(김창수) △공동의 기도(최호근) 등의 제목으로 합심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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