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순교자 유족 위로 및 장학예배

2015년 순교자 유족 위로 및 장학예배

[ 교단 ] 순교자 유자녀ㆍ손에 1050만원 전달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8월 18일(화) 11:01

순교자 유가족 돌봄사역이 한국교회의 사랑과 관심 속에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총회순교자기념선교회(회장:임은빈, 총무:이응삼)는 지난 13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2015년 순교자 유족 위로 및 장학예배를 드리고 순교자 유자녀ㆍ손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다. 예배 참석자들은 순교자들의 순교신앙 계승을 전승하며 순교 신앙의 유산을 부끄러움 없이 지켜 신앙의 선구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순교자 유자녀ㆍ손 5명과 순교신앙을 위한 일반장학생 3명, 순교자기념선교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장학예배는 장학위원장 손윤탁 목사(남대문교회)의 인도로 조남주 목사(새빛교회)의 기도, 임은빈 목사(동부제일교회)의 '주 예수를 믿으라' 제하의 설교, 위로금 및 장학금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임은빈 목사는 "우리의 신앙은 믿음의 선조들이 흘린 희생의 피 값으로 그 생명력이 이어졌다"며, "순교신앙의 정신을 계승하려는 많은 주의 종들이 오직 예수님만 드러내는 삶을 살고, 순교신앙을 계승하는 사역과 노력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모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순교자 지형순 목사의 유족 지희원(서울장신대 4학년) 씨를 비롯해 총 8명에게 1050만원의 위로금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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