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화해의 생명공동체운동이 전국교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역들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회 치유와화해의생명공동체운동10년위원회(위원장:채영남)는 지난 12일 총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99회기 총회 수임안건을 마무리하는 한편 제100회 총회에 펼칠 사업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제99회기 수임안건으로 광복 70주년을 맞아 민족공동체의 치유와 화해， 평화통일을 위한 70일 특별기도운동과 함께 치유와화해생명공동체운동10년 성서연구교재 발간을 진행해왔으며 오는 100회 총회에서 성서연구교재를 배부할 예정이다. 100회 총회에서 배부될 성서연구교재는 화해를 비롯해 화해와 개인， 화해와 교회， 화해와 가정， 화해와 민족， 화해와 사회， 화해와 경제， 화해와 생태계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또 치유와화해의생명공동체운동을 총회， 노회 및 지역교회로 확산해 나가기 위한 취지에서 100회 총회에 치유와화해의생명공동체운동10년 설교자료집과 신학해설서를 발간하는 안건을 청원하기로 했다.

설교자료집 발간은 치유와 화해의 생명공동체운동이 교단 총회의 정책만이 아니라 지역교회들의 예배 안에서도 선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기로 했으며 교회력에 따른 설교 1권과 제100회 총회주제에 따른 설교 1권 등 2권 분량으로 제작하기로 했다.

신학해설서 집필은 치유와 화해의 생명공동체운동 10년 기본 계획의 비전과 미션의 신학적인 개념을 명확히 하고 신학적 기초와 방향을 제시해 치유와 화해의 생명공동체운동에 대한이해를 돕고 깊이 있는 신학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