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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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TIP ] 어플-환전왕

김태연목사 webmaster@pckworld.com
2012년 11월 19일(월) 10:25

[디지털TIP]

환전왕 (안드로이드, 무료)

봄, 여름, 가을과 겨울이라는 뚜렷한 4계절을 가진 우리나라는 큰 은혜를 입은 국가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모든 계절에 적응하는 능력을 가졌기에 무더운 적도나 추운 시베리아에서도 쉽게 정착하며 살고 있다. 선교사를 방문하거나 단기 선교 등을 목적으로 해외에 나갈 때에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나라와 인종을 가리지 않고 찾아간다. 이를 보면 우리는 세계화에 어울리는 민족이며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는데 부름받은 백성이란 생각이 든다.

이런 이유에선지 해외를 방문하는 나라들도 무척이나 다양해지고 있다. 해외여행 초기에는 동남아, 일본, 중국, 미국이 중심이었으나 요즘은 유럽은 물론 호주와 중동을 넘어 아프리카도 많이 찾아가고 있다. 해외여행을 할 때 이제 정말 떠나는구나는 마음이 드는건 방문하는 나라의 현지 화폐로 환전할 때이다. 그런데, 환전하는 은행마다 환전에 따른 수수료가 달라서 환전시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다르다.

우리나라에 있는 은행들이 다른 나라의 화폐로 환전할 때 받는 가격이 모두 다르다는 사실을 인지하면 환전시 가장 큰 혜택을 받는 은행을 찾게 된다. '환전왕' 어플은 가장 좋은 조건으로 환전할 수 있는 은행을 순위를 보여주는 어플이다. 오늘 날자로 살펴보니, 1백만 원을 달러로 환전했을 경우 가장 조건이 좋은 은행과 나쁜 은행은 5백50원 차이가 났고 일본 엔은 1,228원 차이나 났다. 미국이나 일본은 많이 사용하는 나라이고, 1백만 원을 바꾸는 것이기에 그리 큰 차이는 아니었다. 문제는 별로 사용하지 않는 국가의 환전이었다. 필리핀 페소의 경우 1백만 원을 환전하는데 가장 조건이 좋은 은행과 나쁜 은행의 차이가 5만 8천8백85원이었고, 바레인 디나르의 경우는 9만 1천9백원이나 차이가 발생했다.

바레인 디나르로 환전할 때는 비싼 은행을 선택하게 되면 9.2%나 더 많은 돈을 내고 환전은 해야한다. 세계여행의 부품 꿈을 안고 환전하러 가기 전에 환전왕 어플을 설치하고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은행을 선택해 주머니도 두둑해지고 기분도 좋아지는 환전을 해보자.


김태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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