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콘서트

한국YW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콘서트

[ 교계 ] YW 학폭 예방 콘서트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10월 08일(월) 14:43
한국YWCA연합회(회장:차경애)는 폭력 없는 평화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희망과 상상 콘서트를 실시한다. 9월 중 서울 대신중학교에서 1차 콘서트를 마쳤으며 YWCA 소재 지역 중 서울, 포항, 광양, 수원, 진주 지역의 5개 중학교를 시범 선정해 오는 11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폭력예방 학부모 연수 프로그램인 희망과 상상 콘서트는 포스코가 주최하고 한국YWCA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소년과 학부모 간 소통구조를 개선하고 청소년 문제의 해결책 및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차경애 회장은 "한국의 청소년들은 학업과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와 고민을 이해할 수 있는 멘토가 필요하다"며 "이번 희망과 상상 콘서트를 통해 학부모가 직접 멘토가 돼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신중학교에서 첫번째로 열린 토크 콘서트에는 EBS '부모가 달라졌어요'의 전문패널위원인 김유정실장(홍경자심리상담센터)가 강사로 초청돼 '원만한 부모-자녀 관계를 위한 의사소통 기술' 주제로 강의했다. 김 실장은 청소년기 자녀와의 적극적인 의사소통 기술과 문제 예방적 대화법을 설명했으며 학부모들의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한편 한국YWCA연합회는 창립 9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 관련 사업으로는 다래교실(다문화청소년학습지원프로그램), 탈핵과 평화를 주제로 한 한일Y청소년협의회(청소년국제평화순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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